24 NEW DROPS / SUMMER
SEARCH
BAG
모바일버전 바로가기

http://magjay.co.kr//web/2023_web/img/italy_main.mp4

채움을 위한 비움, 리프레싱 남부 이탈리아 여행 우리 모두가 그러했듯이, 팬데믹으로 인해 가까운 거리의 짧은 여행조차 사치스럽게 느껴졌던 지난 몇 년이었습니다. 특히 창작을 업으로 하는 입장에서 마음과 눈에 새로이 담는 것 없이 창작물을 세상에 내보여야 하는 것은 돌아보니 고통이었네요. 한 마디로 마른빨래를 쥐어짜 내는 기분이랄까요? 바쁜 삶에 떠밀리듯 살아온 저에게 선물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남부 이탈리아로의 홀로 여행. ‘Refreshing summer holiday in Italy’ 로마를 거쳐 바리(Bari), 레체(Lecce)로 향했습니다. 남부 이탈리아의 풍경은 서울보다 채도가 +30정도 높은 것 같았습니다. 코발트블루 빛 아드리아해, 티파니블루 빛 하늘은 필터 입힌 사진처럼, 미장센에 공들인 영화를 보는 것처럼 비현실적이라 때때로 꿈속을 거니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였어요. 낯선 도시의 꼬불꼬불한 골목을 한 걸음 한 걸음 집중해서 걸을 때마다 건강한 음식을 음미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느린 걸음으로 말끔히 비워낸 머리와 마음에 새로운 영감이 가득 차올라, 다시 또 비워질 준비를 마쳤습니다. 일상으로 복귀해 기획한 새 시즌에서 영화 같던 도시의 흔적이 읽히네요. 낯설고도 따뜻한, 간결하고도 진한 감성이 담긴 이번 FW 아이템을 통해 여러분의 일상도 리프레싱 되시기를 바랍니다.

img
img
img
img
video
img
img
img
img
img
img
video
img
img
video
img